안녕하세요 금융지킴이 위비입니다
최근 들어 보이스피싱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보이스피싱 피해액 차트
2013년 552억원, 2014년 973억원, 2015년 1천70억원
하지만예방법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답니다.
봄봄 : 여보세요
바몽 : 봄봄 고객님 되시나요?
봄봄 : 네 맞는데요. 누구세요?
바몽 : 행복은행 바몽 차장입니다.
고객님께서 저희 은행 성실 고객님으로 선정되셔서
현재 대출 받고 계신 9%의 대출상품을
4%대의 저금리로 받으실 자격이 되시는데요.
대출을 바꾸실 의사가 있으신지 전화 드렸습니다.
봄봄 : (놀람 표정) 정말이요?
(의심) 근데 이거 혹시 보이스피싱 아닌가요?
바몽 : (태연한 목소리) 고객님께서 당연히 의심해 보실 수 있는 부분이시구요
그런 고객님들께 안심하시라고
확인 가능한 직원 신분증과 재직증명서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봄봄 : 어머 정말 은행 직원분이 맞으시네.
얼른 대출 전환 신청 해야지.
위비 : 잠깐!
봄봄 : 깜짝이야!
위비 : 이런 경우 해당은행 대표전화로 전화해서
실제 직원인지 확인해야 해요.
봄봄 : 신분증이랑 재직증명서로 확인했는데요?
위비 : 은행직원이 재직증명서를
고객에게 보내는 경우는 절대 없답니다.
그리고 소개 받은 상품이 정식 대출 상품인지는
금융기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야 돼요.
봄봄 : (끄덕끄덕)
두지 : 여보세요
달보 : 두지씨 되십니까?
두지 : 네, 누구시죠?
달보 : 서울검찰청 달보 검사관입니다.
현재 두지씨의 은행 계좌가 사기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유하신 금액을 금융감독원의 가상계좌로
전부 이체하셔야 하는데요.
두지 : 아 그래요? 네 알겠습니다.
위비 : 잠깐!
두지 : 누구세요?
위비 : 이런 경우 전화 건 사람의 신분을
먼저 확인해야 해요.
관할 검찰청에 담당 수사관이 있는지
직접 확인 해보거나
경찰서를 통해서도 사건 연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두지 : 아.. 그래요?
위비 : 그리고 금융감독원에서는 어떠한 이유로도
자금 이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점 꼭 기억하세요.
두지 : 고마워요. 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