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은행의 120여 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동반자로서 달려온 은행의 역사를 알리고자
2004년 7월 20일, 은행사박물관을 개관하였습니다.
은행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은행 역사 전문박물관으로
1899년 최초의 근대적 민족은행인 대한천일은행(현 우리은행)의 문서를 비롯한
근현대 금융 문화유산 2만 여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회계장부, 영업문서, 통장, 사무기기 등 풍부한 근현대 금융 문서 및 유물들은
대한제국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은행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특히 대한천일은행의 창립 문서 및 회계 장부는 우리나라 근현대 기업 문서로
그 역사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79호, 국가지정기록물 제1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은행사박물관의 은행 역사관에는 대한민국 근현대 금융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 되어있으며,
저금통갤러리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진귀하고 다양한 저금통 6천 여 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은행의 지난 날은 어떤 모습이었으며
어떻게 한국 금융 산업의 역사를 만들어 왔는지를 느낄 수 있는 곳,
세상에서 가장 작은 은행인 저금통에 담긴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곳,
은행사박물관은 항상 여러분들께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