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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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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청두분행 개설

- 한국계 은행 최초로 중국 서부지역 진출 - 청두분행 개설로 중국내 15개 영업점 보유하여 현지 영업망 확장 가속화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16일 중국 서부지역의 물류·교통·IT·통신 중심지인 쓰촨성 청두시에 청두분행(成都分行)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중국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장자강지행(張家港支行) 개설 이후 4개월만에 청두시에 점포를 개설함으로써 중국내 총 15개의 점포망을 구축하게 되어 중국 내 영업망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서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정만영 청두 총영사, 청두시 무후구 당서기 리우쇼우청(劉守成) 등을 비롯해 현지 정·관계 인사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우 은행장은 개점 기념사에서 “중국우리은행 청두분행 개점은 한국 금융 최초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이라는 상징적 의미뿐만 아니라 현지화에 성공한 외국계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계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계 기업과 중국인에게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5년 중국 상하이에 첫 진출한 뒤 2007년 현지법인으로 전환한 중국우리은행은 현재 중국계 은행과 동일하게 모든 은행업무 취급이 가능하며, 중국 고객의 비중이 총 고객의 62%를 넘어서는 등 현지화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한국계 은행 최초로 직불카드 업무 및 파생상품 취급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6월에는 기업 자금관리 시스템인 CMS(Cash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할 예정으로, 한국계 은행 중 가장 선진화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자세한 문의는 국외사업부【차장 권영진 ☎2002-4648】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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